송중기 제대, 군 복무 중 가장 큰 힘은 ‘야구’?… “한화를 좋아 한다”
동아경제
입력 2015-05-26 15:38 수정 2015-05-26 15:40
송중기 제대.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송중기 제대, 군 복무 중 가장 큰 힘은 ‘야구’?… “한화를 좋아 한다”
배우 송중기가 최전방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식을 통해 팬들에게 돌아왔다.
송중기는 26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수색대대 위병소 앞에서 “어떤 걸 그룹이 가장 큰 힘이 됐냐”는 질문에 “이 질문이 무조건 나온다고 선배님들이 그러셨다”며 “걸 그룹을 잘 모른다. 이광수 씨가 가장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식구들, 매니저들, 가족, 친구들도 보고 싶다. 이제 편안하게 만날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또한 군 복무 중에 가장 힘이 됐던 것을 야구로 꼽으며 “야구팀 한화를 좋아 한다”며 “제대 후에는 편안하게 야구를 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013년 8월27일 현역으로 입대해 제22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5주간 훈련을 소화한 뒤 3주간의 후반기 훈련을 마치고 같은 사단 수색대대에 배치를 받았다.
이날 송중기는 대대장에게 전역 신고를 마친 뒤 위병소 밖으로 나왔으며, 40여 명의 한국, 중국, 일본 팬들이 송중기의 제대를 축하하기 위해 위병소 밖에 모였다.
송중기는 복귀 작품으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송중기 제대. 송중기 제대. 송중기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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