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산 토막시신 사건 범행자백…박춘봉과 오원춘, 살인의 추억
동아경제
입력 2014-12-13 12:35 수정 2014-12-13 12:55
박춘봉과 오원춘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의 얼굴과 실명이 공개됐다.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피의자 박춘봉이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묵비권을 행사하던 박춘봉은 경찰이 증거를 제시하자 범행을 자백했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박춘봉이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한 장소 대해 2차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오전 중 살인 등의 혐의로 박춘봉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미 공개된 오원춘의 얼굴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춘봉, 토막시신 소름끼친다”, "박춘봉 오원춘, 중국으로 돌아가" "박춘봉 오원춘, 둘 다 똑같은 방법으로 사형시켜야 된다" "박춘봉 오원춘 저런 살인마는 자국 법대로 따르는 게 좋을 거 같아", “박춘봉, 오원춘과 토막시신 수법 너무 닮았다”, “박춘봉, 오원춘보다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슈퍼리치들 30분 덜 자고 책 2배 많이 읽었다
- 맥도날드, 반년 만에 또 올린다… 치킨‧피자까지 전방위적 가격 인상
- 분당 9800채-일산 6900채 ‘미니 신도시급’ 재건축
- '선물하기 좋은 맥주'로 이름 날려 매출 182% 증가한 브랜드[브랜더쿠]
- 하이닉스, AI붐 타고 깜짝흑자… “美경기 살아야 슈퍼사이클 진입”
- “일-육아 병행 힘든데…” 저출산 예산중 3.6%뿐
- 봄은 대둔산에서 북장단 맞춰 쉬었다 간다[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 “출근길 선글라스 벗어야 밤잠 잘 잔다”[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 “만성통증, 앱으로 치료 도와”… 환자 스스로 재활운동 제대로[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 “앉아서 수억 번대”…무순위 ‘줍줍’ 열기, 본청약보다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