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그랜저 HG·BMW 뉴 5, “우리가 최고 인기 중고차”
김성규 기자
입력 2014-07-25 03:00
SK 엔카와 함께하는 중고차 인사이드

이달에는 등록대수 1위를 차지하는 ‘스테디셀러’들을 살펴보자. 국산차 시장에서는 그랜저 HG가, 수입차 중에서는 BMW 뉴 5가 ‘가장 많이 등록된 중고차’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그랜저 HG는 올해 2월부터, BMW 뉴 5 시리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같은 추세다.
이달 1∼20일 중고차 전문업체 SK엔카에 등록된 중고차 순위를 분석한 결과 그랜저HG는 1302대, BMW 뉴 5 시리즈는 527대를 기록했다. 상반기의 전반적인 추세를 보면 국산차 2위와 3위는 YF 쏘나타와 아반떼 MD가 엎치락뒤치락한 반면, 1위는 그대로였다. 수입차도 2위와 3위는 BMW 뉴 3 시리즈, 벤츠 뉴 E-클래스, 아우디 뉴 A6가 돌아가며 차지했지만 1위와는 멀찌감치 떨어져 있었다. 등록대수 차이도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2위와 3위는 100대 미만이었지만 1위와 2위는 200대 이상 차이가 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두 차종의 꾸준한 인기비결은 뭘까. 기본적으로는 비교적 새롭게 출시된 모델인 데다가 신차시장에서도 가장 팔리는 차종이기 때문. 따라서 시중 물량도 많고 파는 사람의 처지에서는 비교적 좋은 값을 받고 팔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두 차는 모두 준대형급 차량. 신차로 사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중고차 시장에서는 가장 수요가 많은 종류다. SK엔카 측은 “두 모델은 신차 시장에서도 당분간 절대 단종되거나 갑자기 인기가 하락할 일은 없는 모델”이라며 “이들 모델을 대체할 새로운 인기 모델이 출시되고 그 모델들이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들어오기 전까지는 이들의 강세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



이 두 차종의 꾸준한 인기비결은 뭘까. 기본적으로는 비교적 새롭게 출시된 모델인 데다가 신차시장에서도 가장 팔리는 차종이기 때문. 따라서 시중 물량도 많고 파는 사람의 처지에서는 비교적 좋은 값을 받고 팔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두 차는 모두 준대형급 차량. 신차로 사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중고차 시장에서는 가장 수요가 많은 종류다. SK엔카 측은 “두 모델은 신차 시장에서도 당분간 절대 단종되거나 갑자기 인기가 하락할 일은 없는 모델”이라며 “이들 모델을 대체할 새로운 인기 모델이 출시되고 그 모델들이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들어오기 전까지는 이들의 강세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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