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한국영에 진공청소기 별명 넘겨주겠다”

동아경제

입력 2014-06-18 15:53 수정 2014-06-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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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설위원 김남일이 후배 축구선수 한국영에 대해 진공청소기라는 별명을 넘겨주겠다고 설명했다. 6월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H조 1경기에서 김남일은 정지원 아나운서와 함께 스타팅 멤버를 전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김남일 해설위원은 수비수에 애착이 있을 것 같다”고 물었다. 김남일은 “한국영 선수에게 애착이 간다. 활약 여부에 따라 그 선수에게 내 수식어를 넘겨주겠다”고 했다.

김남일이 한국영을 칭찬하며 언급한 수식어는 진공청소기로, 김남일이 현역 활동 당시 상대 선수를 빨아들일 듯한 강력한 수비로 진공청소기라는 별명을 얻을 얻었다.

김남일 한국영 진공청소기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대표 진공청소기 김남일, 한국영 대세” “한국영, 김남일보다 낫다” “김남일 한국영 진공청소기, 최고의 활약”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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