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 페북 트위터 개설…세상으로 나온 이유는?
동아경제
입력 2014-06-07 14:56 수정 2014-06-07 14:59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페이스북(www.facebook.com/central.intelligence.agency)과 트위터(www.twitter.com/CIA)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공식 계정을 공개했다.
CIA는 6일 오후 12시 33분(현지시간)에 웹사이트(www.cia.gov)에 'CIA 소셜 미디어 진출(CIA Goes Social)'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이어 오후 1시 49분 공식 트위터 계정인 @CIA에 첫 트윗으로 "이것이 우리의 첫 트윗인지 확인도 부인도 해 드릴 수 없다"라는 글을 게재한 것.
CIA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CIA 자기소개에는 "우리는 국가의 첫 방어선"이라면서 "우리는 다른 이들(기관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해내고 다른 이들이 갈 수 없는 곳에 간다"고 언급했다.
CIA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소식을 전하는 한편 옛날 사진·정보 업무의 역사·CIA 월드 팩트북에 실린 내용 소개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선다.
또 CIA 채용 정보와 CIA 박물관 소식도 함께 전하면서 공식 사이트(www.cia.gov)에 실린 자료를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CIA는 지난 2006년부터 유튜브 계정을, 2011년부터 플리커(Flickr) 계정을 운영해오고 있는 것.
CIA는 몇 주 내로 공식 사이트에 유스트림을 이용한 라이브 스트리밍 메뉴를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CIA 페북 트위터 개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CIA 페북 트위터 개설, 의도는" "CIA 페북 트위터 개설, 뭔가 터질 것 같다" "CIA 페북 트위터 개설,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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