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접’ 개봉, 귀신에 통정 당하는 이야기 “끔찍한 악몽”
동아경제
입력 2014-04-28 14:05 수정 2014-04-28 14:06

영화 ‘귀접’ 개봉, 귀신에 통정 당하는 이야기 “끔찍한 악몽”
영화 ‘귀접’이 29일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매일 밤 귀신에게 통정을 당하는 두 자매의 공포를 그린 영화 ‘귀접’의 포스터가 28일 공개됐다.
해당 포스터에는 밤마다 귀접 때문에 두려워하는 두 자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언니는 동생의 손을 꼭 잡고 있다.
또한 “잠들면 찾아오는 놈의 욕망이 두 자매를 탐한다”라는 메인 카피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귀접’은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한 여자가 어느 날부터 귀신에게 강제로 귀접을 당하는 일을 그린다.
밤마다 언니를 찾아와 괴롭히던 귀신은 상대를 바꿔 동생에게로 옮겨가 통정을 하기 시작한다. 언니는 하루가 다르게 야위어가는 동생의 모습에 모든 것을 바쳐서라도 동생을 보호하려 한다.
특이한 소재를 사회적 시선으로 조망한 이현철 감독의 장편 데뷔작 ‘귀접’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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