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디스?

동아경제

입력 2014-01-04 10:53 수정 2014-01-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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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소속사에 일침

2PM 옥택연이 자신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진심어린 충고를 전했다.

옥택연은 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돕지도 않고 관리도 하지 않은 사람이 승진했다고 하면 내 옆에서 돕고 관리해준 분들은 뭐가 되는 것이며, 이해 가능한 선택을 한 것인가?”라며 “회사에 연예인으로서 있는 나도 이해 못 하는 회사를 팬들은 이해해줄 것인가? 2014년 JYP는 지금 개혁이 필요하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옥택연은 “출·퇴근 시간만 찍는 것이 아닌 일할 맛 나는 회사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며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다니는 사람이 엔터테인(entertain) 되지 않는데 어떻게 대중을 만족시킬 수 있겠는가? 3대 기획사니 뭐니 이름을 중요시하지 말고 내실을 다져야 할 시간”이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옥택연은 “우리 회사가 2014년도 다시 한 번 더 최고를 노린다면 그것은 프로듀서의 힘뿐만이 아닌 회사 직원분들의 힘이 아닐까 생각해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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