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동아일보
입력 2013-11-18 03:00
발코니 등 서비스 면적 대폭 늘려… 전용72m², 실사용 공간 84m²육박
22일 본보기집을 여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84㎡ C형의 거실 모습. 서울판 롯폰기힐스를
선보일 이 단지에는 아파트 3200여 채와 오피스텔 1200여 실 등이 들어선다. 롯데건설 제공‘서울판 롯폰기힐스’를 표방한 대규모 복합단지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들어선다. 주거, 업무, 상업, 문화시설을 결합한 곳이어서 일대의 생활 여건을 바꿀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서울 속 미니 신도시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독산동 옛 육군도하부대의 약 70만 m² 터에 아파트 3200여 채와 오피스텔 1200여 실을 짓는다. 여기에 호텔, 연면적 6만1000m² 규모 상업시설, 초등학교, 경찰서, 대형 공원을 함께 개발한다. 아직 본보기집을 열지 않았는데도 컨테이너에 마련한 홍보관에 주말마다 300명 이상이 찾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 실속형 평면 주목
복합단지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22일 본보기집을 열고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1차로 아파트 1743채를 공급한다. 이 중 전용면적 △59m² 209채 △71∼72m² 221채 △84m² 1027채 △101m² 105채 등 1562채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 84m²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94%를 차지해 연말까지 구입하면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천구에서는 최근 10여 년간 아파트 신규 공급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실속형 평면이 장점이다. 서비스면적을 전용면적의 절반 이상 확보했다. 서비스면적이란 분양면적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발코니처럼 따로 제공하는 면적을 말한다. 전용 72m²의 A타입은 46m², B타입은 40m²의 서비스면적을 확보했다. 발코니 확장 등을 적용하면 전용 72m²라도 기존 아파트의 전용 84m²에 육박하는 실사용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전 가구를 발코니 전면부에 방 3개와 거실을 일렬로 배치하는 4베이 구조로 설계해 채광, 통풍 효과를 극대화했다. 안방 뒤에는 서재로 사용할 공간을 마련했고 현관에는 수납창고로 이용할 수 있는 ‘알파룸’을 추가로 설치한다. 입주자 편의를 위해 조명과 난방 제어, 방문자 확인, 엘리베이터 사전 대기 등 여러 기능을 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설도 전 가구에 설치한다.
○ 서울 서남부를 대표하는 신도시로
단지 바로 앞으로 금천구청과 도서관, 문화관이 있다. 단지 안에는 대형마트와 호텔이 들어서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터도 있어 단지 전체가 하나의 미니 신도시처럼 꾸며진다. 단지 안에 경찰서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치안에 유리하다. 단지를 끼고 안양천이 흐르고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약 7배 규모(5만3433m²)의 대형 공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6663m² 규모로 대형 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한다. 모든 아파트 동에서 지하 통로를 이용해 중앙 커뮤니티시설로 갈 수 있다. 이곳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경로당, 실내놀이터, 독서실, 다목적 홀 등이 들어선다.
걸어서 5분 남짓이면 1호선 금천구청역에 갈 수 있다. 근처에 신안산선 신독산역(가칭)이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금천 나들목과 일직 나들목을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8월 입주 예정. 02-868-1616
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22일 본보기집을 여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84㎡ C형의 거실 모습. 서울판 롯폰기힐스를
선보일 이 단지에는 아파트 3200여 채와 오피스텔 1200여 실 등이 들어선다. 롯데건설 제공롯데건설은 독산동 옛 육군도하부대의 약 70만 m² 터에 아파트 3200여 채와 오피스텔 1200여 실을 짓는다. 여기에 호텔, 연면적 6만1000m² 규모 상업시설, 초등학교, 경찰서, 대형 공원을 함께 개발한다. 아직 본보기집을 열지 않았는데도 컨테이너에 마련한 홍보관에 주말마다 300명 이상이 찾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 실속형 평면 주목
복합단지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22일 본보기집을 열고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1차로 아파트 1743채를 공급한다. 이 중 전용면적 △59m² 209채 △71∼72m² 221채 △84m² 1027채 △101m² 105채 등 1562채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 84m²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94%를 차지해 연말까지 구입하면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천구에서는 최근 10여 년간 아파트 신규 공급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실속형 평면이 장점이다. 서비스면적을 전용면적의 절반 이상 확보했다. 서비스면적이란 분양면적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발코니처럼 따로 제공하는 면적을 말한다. 전용 72m²의 A타입은 46m², B타입은 40m²의 서비스면적을 확보했다. 발코니 확장 등을 적용하면 전용 72m²라도 기존 아파트의 전용 84m²에 육박하는 실사용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전 가구를 발코니 전면부에 방 3개와 거실을 일렬로 배치하는 4베이 구조로 설계해 채광, 통풍 효과를 극대화했다. 안방 뒤에는 서재로 사용할 공간을 마련했고 현관에는 수납창고로 이용할 수 있는 ‘알파룸’을 추가로 설치한다. 입주자 편의를 위해 조명과 난방 제어, 방문자 확인, 엘리베이터 사전 대기 등 여러 기능을 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설도 전 가구에 설치한다.
○ 서울 서남부를 대표하는 신도시로
단지 바로 앞으로 금천구청과 도서관, 문화관이 있다. 단지 안에는 대형마트와 호텔이 들어서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터도 있어 단지 전체가 하나의 미니 신도시처럼 꾸며진다. 단지 안에 경찰서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치안에 유리하다. 단지를 끼고 안양천이 흐르고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약 7배 규모(5만3433m²)의 대형 공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6663m² 규모로 대형 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한다. 모든 아파트 동에서 지하 통로를 이용해 중앙 커뮤니티시설로 갈 수 있다. 이곳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경로당, 실내놀이터, 독서실, 다목적 홀 등이 들어선다.
걸어서 5분 남짓이면 1호선 금천구청역에 갈 수 있다. 근처에 신안산선 신독산역(가칭)이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금천 나들목과 일직 나들목을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8월 입주 예정. 02-868-1616
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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