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싼타페 때문에… '형님' 베라크루즈 중고가격 폭락?
동아경제
입력 2012-04-27 18:12 수정 2012-04-27 18:23

현대자동차 대형 SUV '베라크루즈'의 중고차 가격이 떨어지면서 재차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 모델은 현대차 신형 '싼타페'가 출시되면서 기존 보다 약 200만 원 가량 저렴해졌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에 따르면, 3월 후반 20위권에 머물던 베라크루즈의 인기검색차량 순위가 지난주 7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이는 싼타페 신형출시로 베라크루즈의 중고차 가격이 내려갈 것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1월 중고차가격 3300만 원에 거래되던 베라크루즈 디젤 4WD 3.0 300VX 럭셔리 모델의 현재 가격(27일 기준)은 3120만 원이며, 베라크루즈 디젤 4WD 3.0 300VXL 프리미엄 모델 또한 1월보다 250만원 감가된 315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즈 강지오 판매담당은 “당장 단종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인기 SUV인 싼타페 신형의 출시로 베라크루즈의 중고차가격은 더욱 감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최고급SUV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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