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3 스파이 샷 포착… 아반떼 비켜라!
동아경제
입력 2011-08-19 11:35 수정 2011-08-19 14:52
[사진출처=레프트랜]2013년형 기아차 K3의 첫 스파이 샷이 공개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 사이트 레프트 랜(left lane)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서남부 사막에서 기아차 포르테 후속 차종으로 알려진 K3(프로젝트명 YD)의 스파이 샷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언뜻 봤을 때 기아차 리오의 프로토 타입으로 착각했지만, 자세히 보니 전혀 달랐으며 독특한 C필러는 물론 차체가 커서 포르테 후속임을 알게 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실루엣만 보면 현대 아반떼 MD와도 흡사해 보이지만 K3은 보닛이 가파르게 미끄러져 내려가는 디자인이 아니고 확연하게 두툼해 입체감을 살렸다.
전면의 그릴은 K2에 쓰이는 입체형을 적용했다. 헤드램프는 위장막에 가려져 있지만 더 날렵해진 것으로 보인다. A필러 사이드미러 앞쪽과 C필러 부분에는 작은 쪽창이 있는 것이 특징. 후면 트렁크 끝단에 포인트를 줘서 살짝 세워 올린 모습이 멋스럽다.
K3은 다른 차종과 마찬가지로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 룩이 적용되며 1.6ℓ GDi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 혹은 DCT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상반기까지 테스트 및 개발을 완료해 빠르면 2012년 말 또는 2013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K3이 출시되면 현대 아반떼, 쉐보레 크루즈, 르노삼성 SM3 등과 경쟁하게 된다.
사진을 본 국내 네티즌들은 “K3로 인하여 아반떼의 아성이 무너질 것 같다”, “위장막을 씌워놔도 예쁘다”, “빨리 나오기만 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진하 동아닷컴 인턴기자 jhjin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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