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전용 ‘괴물’ 버스 로켓포에도 멀쩡…
동아경제
입력 2011-08-18 16:22 수정 2011-08-18 17:07

로켓 공격에도 끄떡없는 오바마 대통령 전용 버스가 화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미국 중서부지역 민심탐방을 위한 투어에 나서면서 총격은 물론 로켓 유탄도 견디는 최첨단 전용버스를 이용했다.
기존에는 대통령이 버스로 이동할 일이 있을 경우, 대여 버스에 방탄시스템 등을 장착해 사용해왔으나 이번에 110만 달러(약 11억8000만원)를 주고 전용버스 2대를 구입, 특수 제작한 것.

특수 제작된 버스는 차 유리는 물론 차체까지 모두 방탄처리 되었고, 타이어는 총격을 받아도 달릴 수 있다. 버스 문 두께만도 13cm에 달해 로켓 공격에도 견딜 수 있다. 또한 화학물질에 의한 공격에 대비해 외부공기 차단기능과 자체 산소 공급 장치도 설치됐다.
이외에 버스에서도 대통령이 집무를 볼 수 있도록 첨단 장비들이 장착됐다.
한편에서는 “지금과 같은 초유의 경제위기에 거금을 들여 선거 유세를 하느냐” 는 비판도 있지만, 백악관 측은 “앞으로 10년 동안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대여하는 것보다 실익이 있다.”고 밝혔다.
김진하 동아닷컴 인턴기자 jhjin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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