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모터쇼] 닛산 새로운 전기 컨셉트카 타운팟

동아경제

입력 2010-10-04 10:49 수정 2010-10-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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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자동차는 새로운 전기 컨셉트카 타운팟을 내보였다.

타운팟은 소형 톨 왜건 보디를 채용한 전기 컨셉트카다. 리어 도어는 역방향으로 개폐되는 방식으로 테일 게이트도 똑같은 방식으로 열리는 등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테리어는 미래적인 감성이 돋보인다. 조작계나 각종 정보 표시는 인패널 중앙에 있는 디스플레이 두 개에 나타낸다. 시트 레버는 조이스틱으로 만들었으며, 컴팩트 보디지만 실내공간을 한껏 늘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시보드는 '파쿠'라고 부르는 아이디어를 도입, 고무로 만든 공으로 움직여 컵 홀더나 휴대전화, 핸드백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아직 파워트레인은 발표를 미뤘다. 디자인 방향만 제시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차세대 큐브를 시사하는 컨셉트카라는 예측도 내놓고 있다.

파리=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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