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해수욕하고 호캉스 즐긴다…펫 전용 패키지여행
뉴스1
입력 2019-07-17 11:01 수정 2019-07-17 11:01
펫츠고트래블 제공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들어서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은 고민에 빠진다. 여름 휴가를 떠나고 싶지만 반려동물을 집에 혼자 놔둘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반려동물 동반 여행사 펫츠고트래블은 반려견과 함께 여름 휴가를 떠날 수 있는 패키지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여행의 특징은 반려인에겐 장거리 운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반려견에겐 사회성을 길러준다는 장점이 있다.
패키지여행은 크게 강원도 양양 멍비치로 떠나는 일정과 ‘2019 썸머 댕댕런’에 참가하는 일정으로 나뉜다.
강원도 양양에 있는 애견 전용 해수욕장 ‘멍비치’는 일반 관광객과 분리돼 마음껏 목줄을 풀고 반려견과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다.
다음달 17일 경포 호수에서 개최되는 ‘2019 썸머 댕댕런’은 댕댕런(개+마라톤) 행사에 이어 Δ강형욱 훈련사의 세미나 Δ에프터 콘서트 Δ강아지 전용 풀장 Δ반려견 영화 상영 등이 진행되는 행사다.
펫츠고트래블은 썸머 댕댕런의 공식 주최사로 행사 참가 일정을 포함한 버스 패키지와 세인트존스 호텔 애견동반 객실 1박 패키지를 판매한다.
아울러 펫츠고트래블은 이번 여름 패키지여행 예약자 대상으로 단체 모임 신청을 받아 전용 버스와 신규 버스 노선을 개설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펫츠고트래블은 2017년 11월 국내 최초로 애견 동반 패키지여행을 선보인 이후 애견 동반 해돋이 여행, 카누 여행, 템플스테이, 딸기 체험 등 다양한 상품을 운영하며 반려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행에 참가한 반려인은 1000여 명, 함께 떠난 강아지도 800마리를 넘어섰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작년 서울 주택 인허가, 목표치 33% 그쳐… 2, 3년뒤 공급난 우려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작년 4대그룹 영업이익 24.5조, 66% 감소…현대차그룹만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