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의 투얼로지] 연인과 장미축제·아이들과 반딧불이 보러 가요

김재범 기자

입력 2018-06-07 05:45:00 수정 2018-06-0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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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초입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나들이객을 반긴다. 100만송이 장미가 장관을 연출하는 ‘에버랜드 장미축제’, 반짝반짝 빛을 내는 애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화담숲 반딧불이 이벤트’, 음악을 즐기며 더위를 물리칠 수 있는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사진제공|에버랜드·곤지암리조트·인천관광공사

용인 에버랜드, 700여 종 장미 만발
광주 화담숲, 반딧불이 관찰 이벤트
내달 6일부터 인천 펜타포트 축제도


6월 들어서면서 햇볕이 따가워지고 한낮에는 제법 더위도 느끼게 한다. 여름의 문턱에 다가서는 요즘은 다양한 여름 축제와 이벤트가 붐을 이루는 시기다. 화사하게 만개한 장미꽃의 장관을 즐길 수 있고, 여름의 활력을 대표하는 록 페스티벌의 신명나는 현장도 기다린다. 그런가 하면 더욱 신경 써 지켜야할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매력적인 에코투어도 기다리고 있다.


● 100만 송이 장미꽃밭 산책, 에버랜드 ‘장미축제’

요즘 용인 에버랜드에서는 장미축제가 한창이다. 700여 종 100만 송이 장미가 장미원 전역에 활짝 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국내 첫 꽃축제의 역사에 걸맞게 5월18일 시작해 지금까지 50만여 명 이상이 축제를 다녀갔다.

6월에는 에버랜드의 장미축제를 보다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초여름을 맞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장미원에서 펼쳐진다. 개장 시간보다 일찍 입장해 식물 전문가와 함께 장미원을 여유롭게 돌고, 장미 센터피스 만들기 체험과 장미차를 시음할 수 있는 ‘여왕의 산책’은 여성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라면 도슨트 투어와 미니장미 화분 선물로 이루어진 ‘로즈가든 투어’가 적격이다. 하루 3회 진행하니 맞는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두 체험 프로그램 모두 에버랜드 이용권과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우선탑승권 등이 합쳐진 패키지 상품으로 홈페이지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장미성 앞에서는 빨간 장미 드레스를 입은 연기자와 사진을 찍는 ‘로즈 그리팅’ 포토타임도 진행한다.

에버랜드 장미원 로즈 그리팅 포토타임. 사진제공|에버랜드

● 청정환경 아이콘 만나기, 화담숲 반딧불이

경기도 광주 화담숲은 매년 이맘 때 매력적인 에코투어, 반딧불이 관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도 16일부터 7월1일까지 반딧불이원에서 ‘2018 화담숲 반딧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18일, 25일 휴원)

밤 9시부터 숲 속의 어둠을 무대 삼아 반짝반짝 빛을 내는 애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다. 올해는 반딧불이 생육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유충 관찰존’과 빛을 밝히는 반딧불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불빛 관찰존’이 새로 생겼다. 함께하는 해설가가 성장과정, 생태환경에 대한 설명을 들려준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사전예약으로만 가능하다. 화담숲 홈페이지에서 하루 선착순 1000명까지 가능하다.


● 더위 이기는 신명,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

여름은 뭐니 뭐니 해도 음악 축제의 계절. ‘2018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가 7월6일부터 8월18일까지 인천 전역에서 열린다. 신진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인 ‘펜타 슈퍼루키’, 인천 곳곳을 찾아가 시민들과 즐기는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 인천 라이브 클럽과 함께하는 ‘라이브클럽파티’ 등이 열린다. 특히 올해로 13회를 맞는 전통의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8월10일 개막한다.

이미 1일 ‘펜타 포트 락 페스티벌’의 1차 출연진 및 얼리버드 티켓이 오픈되면서 축제 분위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1차 라인업에서는 나인 인치 네일스, 린킨파크 멤버 마이크 시노다, 서치모스, 블러디 비트루츠, 칵스, 선우정아, 새소년 등 국·내외 7개 팀이 확정됐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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