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서촌 카델루포 이재훈 셰프와 업무 제휴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7-11-10 13:55 수정 2017-11-10 13:57
3년간 거제 벨버디어 식음 브랜드 개발 공동 진행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는 내년 7월 오픈 예정인 거제 벨버디어의 푸드 콘텐츠 강화를 위해 서울 서촌의 카델루포 오너셰프인 이재훈 씨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재훈 셰프는 앞으로 3년간 거제 벨버디어의 스페셜티 레스토랑과 씨사이드 바 등의 식음 브랜드 개발을 한화 리조트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신규 브랜드는 거제 벨버디어의 분위기 및 입지를 갖춘 이탈리아 남부 해안 도시와 어울릴 수 있는 콘셉트로 구상하고 있다.
또한 리조트 오픈에 맞춰 거제 벨버디어 모델인 배우 김영광과 이재훈 셰프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거제 벨버디어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재훈 셰프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한화리조트 문석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한화리조트의 명성과 이재훈 셰프의 수준 높은 푸드 콘텐츠 창출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해 거제 벨버디어를 찾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는 연면적 89256㎡ 부지에 총 사업비 25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중인 고급 해양 마리나 리조트 단지다. 프리미엄 객실 100실(르 씨엘)을 포함해 총객실 465개이다. 프라이빗 몽돌 해변, 실내·외 수영장, 최상층 스카이 풀과 고품격 스파 시설, 거 제 지역 최대 규모의 컨벤션 센터 등 다양한 고급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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