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제주 워킹홀리데이 ‘푸리바당’ 2차 참가자 모집 外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1-18 16:37 수정 2017-01-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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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바당 2기 1차 참여자들의 활동 모습. 사진제공=푸리바당

제주 워킹홀리데이 ‘푸리바당’ 2차 참가자 모집

2016년 제주 창작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아이디어 우수상을 수상한 기부매니아의 제주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푸리바당’의 2기 2차 참가자 모집이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2차 푸리바당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제주도의 구좌, 성산, 표선 지역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숙식을 하게 되고, 주 3~4일 동안 감귤, 무, 당근 등을 수확하는 농장일을 한다. 지급 받는 임금으로 남은 3~4일 동안 제주도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이 해당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또한 제주 문화재지킴이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제주 문화재 탐방과 제주공정여행 기획자 협동조합 ‘위드’와 함께하는 제주 문화 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푸리바당의 독특한 여행 방식은 ▲청년들의 제주도 유입효과 ▲고령화로 부족한 농번기 일손 확보 ▲겨울철 비수기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

푸리바당 운영책임자인 윤대종 실장은 “제주도 구석구석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다. 우리 청년들이 우리나라에서 꿈과 도전의식을 자유롭게 펼치게 하고 싶었다”고 푸리바당의 운영취지를 밝혔다.

한편, 푸리바당 참가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푸리바당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설연휴 ‘혼설족’들, 마음은 ‘하와이’, 현실은 ‘티브이’

그래픽=인터파크 제공
인터파크가 설날 연휴를 앞두고 혼자 설 연휴를 보낼 예정인 이른바 20~40대‘혼설족’ 21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 대다수가 하고 싶은 일은 ‘여행’이라고 밝힌 반면, 실제 계획은 가장 많은 응답이 ‘TV 시청’인 것으로 나타났다. 혼설족은 최근 혼자서 무엇 무엇을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혼X족’의 X에 설 연휴의 앞 글자 ‘설’을 결합한 신조어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혼설족들이 ‘연휴에 하고 싶은 일’이라고 고른 답변 1위는 ‘여행’으로 전체 응답 중 63%를 차지했다. 이어 ‘TV 시청’(28%), ‘독서’(26.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싱글족들이 ‘이번 연휴에 실제로 세운 계획’이라고 밝힌 답변 1위는 ‘TV 시청’으로 전체 응답 중 64%를 차지했다. 이어‘대청소’(30%), ‘영화 관람’(19%) 순이었다. 응답자 대부분은 넉넉치 않은 지갑 사정이나 상대적으로 짧은 연휴 일정을 이유로 들었다.

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 천원 호텔 프로모션 합류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 1박을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호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3일 정오부터 익스피디아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구입 가능하며 호텔 이용기간은 2월 5일부터 16일까지다. 1인 1회, 1박 1실 예약을 원칙으로 하며 예약 시 인원은 성인 2명까지 가능하다. 세금 및 호텔 서비스 수수료는 별도다.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는 부산의 중심 해운대에 위치한 비즈니스 호텔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해운대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오션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모던한 디자인의 객실은 마룻바닥으로 마감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한 여행객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 대표 관광 명소인 동백섬과 이국적인 야경을 자랑하는 더베이 101이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티몬, 올해 설 연휴는 단거리 여행지가 인기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이 설 연휴 기간(27일~29일)의 항공권 및 국내외 호텔 예약 건수를 분석한 결과 일본 등 단거리 여행지가 인기를 끌고 호텔 예약은 평시(전주 10일간 평균) 대비 46% 상승했다고 밝혔다.

설 기간 동안 항공권 예약의 경우 올해 설 연휴가 대체휴일을 포함해 4일뿐인 만큼 가까운 일본으로의 여행에 집중되어 있었다. 국제선 기준으로 연휴기간 출발일 예약건수의 경우 1위가 오사카, 2위가 도쿄, 3위가 후쿠오카로 모두 일본 지역이 차지했다. 4위는 방콕, 5위는 홍콩으로 나타나 가까운 곳 혹은 따뜻한 지역으로의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 호텔의 평균 예약 건수는 평시 대비 83%나 올랐으며, 국내 호텔도 2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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