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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진 동해안…강릉·속초·양양에 ‘세컨드 하우스’ 봇물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9-11 18:01:00 수정 2018-09-11 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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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의 불모지로 꼽혔던 강원도에 투자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로 관광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다 고속철도·고속도로가 잇따라 개통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건설사들은 연말까지 6000여 가구에 달하는 신규 물량을 쏟아낼 예정이다.

서울~강릉간 고속철도(KTX경강선), 동서고속도로 등 철도·도로의 잇단 개통으로 수도권과 강원권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이면서 강원지역을 찾는 관광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강원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은 1억22,645,628명으로 2015년 대비 20.65%(2천99만6,246명)나 늘었다.

관광객 수요를 노린 숙박시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신축허가를 받은 강원지역 숙박시설은 2014년 256건, 2015년 284건, 작년 377건 등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동계올림픽 특수로 숙박시설 분양성적도 좋다. 지난해 12월 강릉 경포해변 인근에 분양에 나섰던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총534실)은 계약 3주 만에 100% 계약률을 기록했다. 속초시 노학동에서 분양한 ‘하이디울산바위’ 호텔식 타운하우스도 지난해 1월 1차(48가구)가 한 달 만에 완판됐고 2차(48가구)도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세컨드 하우스 개념으로 지난해 11월 속초시 조양동 속초해변인근에서 분양한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도 강원도 최고 청약경쟁률인 평균 28.25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 마감됐다. 지난 7월 속초시 중앙동 속초바다 앞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도 3.3㎡당 1200만원이 넘는 속초 최고가 임에도 평균 9.17대 1로 전주택형이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업계 관계자는 “고속도로, 고속철도 등 교통망 확충과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로 인해 강원지역 관광객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교통 기반시설 개선으로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해졌고 올림픽 성공개최에 따른 관광 활성화 수혜가 예상됨에 따라 건설업체들이 숙박시설 및 아파트를 적극 짓고 있다”고 말했다.

강릉 경포에서는 생활숙박시설이 최초로 들어선다. 강릉 안현동 일대에서 생활숙박시설인 ‘하이오션 경포’가 이달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1층~지상 7층, 1개 동, 전용면적 25㎡~72㎡, 총 161실 규모로 조성된다. 우리나라 대표 해수욕장인 경포해변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경포호가 도보 1분 거리에 있어 레저 및 여가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반경 10km 이내에 강릉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경포해수욕장, 강문해변, 시근진해변 등 10여 개의 해수욕장이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속초시 조양동에서는 생활숙박시설인 ‘속초 한라 리센 오션파크’가 분양중이다. 지하 3층~지상 7층 전용면적 22㎡~46㎡, 총 563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앞 속초해수욕장을 비롯해 대포항, 설악산 국립공원 등 시를 대표하는 유명 관광지와 인접해 있다.

속초시 고성군 토성면에서는 생활숙박시설인 ‘코업캐빈 더테라스 설악’이 분양중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32㎡~59㎡, 총 108실로 구성된다. 설악산 울산바위 조망이 가능하며, 속초해수욕장, 동대해수욕장, 영랑호, 중앙시장 등이 가깝다.

양양 성내리 일대에서는 생활형숙박시설인 ‘삼성홈프레스티지 양양’이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19층 1개동, 전용 22~45㎡, 총 358실로 구성된다. 지역 명소인 낙산해수욕장과 오산해수욕장이 가깝다. 양양 JC과 인접해 있어 광역도시 접근이 우수하고 양양터미널은 3분 거리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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