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통학환경 갖춘 ‘동해 KD아람채’ 분양 중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3-30 07:00 수정 2017-03-30 13:04
코스닥 상장사인 KD건설은 지난 17일 강원도 동해시에 ‘동해 KD아람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동안 1만3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일부 타입은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강원도 동해시는 동해고속도로 개통 수혜지역 중 하나로, 동해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면서 “여기에 묵호항 재창조사업의 개발 수혜까지 기대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동해 KD아람채는 강원 동해시 발한동 501-7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전 평형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총 243가구 규모다. 단지는 다양한 혁신설계와 특화 평면을 도입했다.
전용 70·84㎡ 주택형은 4베이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잘 된다. 넓은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식료품 저장소)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고,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과 오픈형 주방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어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키즈카페,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동해 KD아람채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갖췄다는 특징이 있다. 단지 인근에 동호초, 묵호초, 묵호중, 동해중 등이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동해고속버스터미널과 대형마트가 있어 주거편의성도 좋은 편이다. 견본주택은 동해시 천곡동 837번지에 있다.
고양=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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