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봄 플러스’ 견본주택 오픈 첫날부터 인파 몰려
동아경제
입력 2019-07-13 09:00 수정 2019-07-13 09:00
사진= 덕진종합건설㈜ 제공
덕진종합건설㈜은 지난 12일부터 전남 광양시에 들어서는 ‘광양의 봄 플러스’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오픈 첫 날 견본주택 앞에 대기줄이 길게 늘어설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남 광양시는 2%대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 같은 지역 상황이 ‘광양의 봄 플러스’에 대한 관심도를 더 높인 것으로 보인다.
주택, 청약통장 유무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보증금만 있으면 입주가 가능한 점이 큰 매리트로 작용한다.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1차), 자유로운 임대조건을 선택해 8년간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는 등 혜택이 다양하다.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최소화했다. 부동산 시세 등락이나 전세난 걱정 없이 언제든 퇴거, 이사가 가능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 임대보증금보증에 가입되어 보증금 반환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취득세, 재산세,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세금이 없고 연말정산 소득공제에도 유리하다.
내부 설계도 특화돼 있다. 홈오토메이션, 디지털도어록, 주차관제시스템, 대기전력차단콘센트, 자연환기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 및 휘트니스센터, GX룸,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단지 내 다수의 커뮤니티센터로 생활 편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한다.
교통, 편의시설 등 입지적 강점도 다양하다. 2번국도, 동순천IC, 순천IC 등 광양 및 순천생활권을 아우르는 멀티교통망이 구축돼 있으며 서산~웅방산 등산로, 덕례 생태놀이터, 덕산저수지, LF스퀘어 광양점, CGV 등 자연환경과 상업시설을 두루 누릴 수 있다. 덕례초교와 광양중, 광양여중, 광양여고 등 학군 역시 우수하다.
더불어 인근 글로벌 물류 및 교역 허브로 구축되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광양의 봄 플러스’의 입지 가치도 더 오를 전망이다.
임대신청서 접수는 7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며 16일 동ㆍ호수 추첨, 17일~19일 당첨자 계약, 20일 잔여세대 선착순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신혼부부, 노령자(만 60세 이상), 장애인, 저층 희망 세대는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인서리 267-1번지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