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배후수요 갖춘 소형 오피스텔 ‘여의 더-위일 신세계’ 분양
동아경제
입력 2019-04-30 09:00 수정 2019-04-30 09:00
‘여의 더-위일 신세계’ 투시도
대규모 배후수요와 완벽한 교통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여의 더-위일 신세계'가 분양에 나선다.
‘여의 더-위일 신세계’는 대지면적 700.60㎡, 연면적 4,840.45㎡ 규모로 지어지며 오피스텔 132실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이 지역은 여의도 금융특별 개발지구를 비롯해 창발적 문화사업, 문래 머시닝밸리, 핀테크 산업, 복합산업-문화 거점이 융화된 지역으로, 서울시에서 발표한 2030서울플랜의 핵심지역이기도 하다.
‘여의 더-위일 신세계’의 가장 큰 이점은 교통환경이다. 영등포역(지하철 1호선, KTX) 및 영등포시장역(지하철5호선)과 도보거리의 더블역세권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등포역은 각종 열차와 ktx까지 이용 가능한 복합 역이다.
여기에 경인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며, 향후 신∙안산선이 2023년에 개통되면, 안산(한양대)에서 여의도까지 기존 1시간 7분이었던 시간이 22분으로 3배 가량 단축되어 특급교통망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지 조건도 돋보인다. 여의 더-위일은 영등포역 중심상권에 위치해 있는데, 해당 지역의 맞은편 영등포 시장은 영등포 뉴타운 개발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또한, 주변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타임스퀘어, IFC몰 및 성심병원, 영등포공원 등 대형 문화시설들과 근린생활시설이 위치해 있다.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컴팩트한 공간구성도 장점이다. 여의도는 건물의 대부분이 오피스로 이루어진 대규모 업무단지로,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있긴 하지만 회사원들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우는 적으며, 대부분 가장 가까운 영등포 일대에 1인 가구 형태로 거주하곤 한다.
그런 점에서 소형 평면구조인 여의 더-위일 신세계는 2030서울플랜의 3대 도심으로 자리할 여의도ᆞ영등포 국제금융산업의 중심 오피스텔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여의도 금융특별개발지구 계획에 따른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뒤쪽에 주차장으로 쓰이는 자투리 땅은 청년들의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공간과 준공공 임대주택으로 신동해그룹에서 매입 개발 인허가까지 받은 상태로 올해 중순부터 착공 예정"이라며 "영등포라는 지역은 노후화된 이미지를 벗고 점차 젊어지는 추세며, 이는 2030세대들이 주 수요층인 오피스텔이 들어서기 좋은 조건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17-3, 7, 8호에 위치하게 되는 여의 더-위일 신세계의 시공은 위일종합건설㈜이 맡았다. 홍보관은 오는 5월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992-1에 오픈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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