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민간제안 도시개발사업 추진
동아경제
입력 2018-07-02 14:52 수정 2018-07-02 14:54

경기도 평택시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따르면 평택시는 미래전략사업으로 도내 15개 지구를 지정하고 민간제안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렇게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는 계획적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평택시에서 밝힌 도시개발사업 지구는 SRT 지제역 바로 앞 영신지구를 비롯해 총 15개 곳이다. 개발 면적은 총 874만 ㎡(약 264만 평)로 고덕신도시(1351만 ㎡)에 버금가는 규모다. 특히 올해는 영신, 가제, 동삭·세교지구 등 6개 지구에서 기반시설공사와 아파트 분양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영신지구는 총 4개 블록에서 개발이 진행되며 이달에는 4개 블록 가운데 1블록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지제역’ 아파트를 분양 할 예정이다. 지제역을 중심으로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처음으로 지제역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가 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지제역은 총 1519가구 규모 대단지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35가구(전용 59~84㎡)가 일반에게 분양된다. 조합원 물량이 있는 이유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이기 때문이다.
배후수요로는 차량으로 2~3분 거리에 단일 공정라인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 평택 고덕산업단지 반도체 공장이 작년부터 가동 됐다. 또 인근 LG전자도 총 60조원을 들여 생산시설을 조성했고 증설도 진행 중이다. 편의시설은 도보 5분 거리에 대형마트인 이마트가 있으며, 2020년에는 대규모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추진계획)’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가 예정부지가 있으며 주변으로 9곳의 초·중·고교가 있어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아파트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전용 59㎡의 경우 4베이로 설계됐다.
힐스테이트 지제역 본보기집은 경부고속도로 안성IC 인근(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493-3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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