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곡지구 지엔하임 단지 내 상가 오는 15일 공개입찰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6-09 11:14 수정 2017-06-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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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수익형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시하는 상가주택용지 입찰경쟁에서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인기있는 택지지구 내 단지내 상가의 낙찰가율이 예정가의 2배를 넘는 등 관심이 뜨거운 편이다.

문장건설은 오는 15일 경상북도 포항시 초곡지구에 조성된 아파트 ‘초곡지구 지엔하임’ 단지 내 상가인 ‘지엔하임 스퀘어’를 내정가 공개입찰을 실시한다. 상가는 지상 1~3층 총 35실 규모다. 포항 지역 단지내 상가 최초로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희소성 및 편의성을 높였다.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다.

상가가 들어서는 곳은 초곡지구 진출입로 메인도로에 있어 삼구건설, 계룡건설, 화산샬레 뿐만아니라 최근 오픈을 앞두고 있는 호반베르디움 임대아파트 등 8000여 가구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상가 바로 옆 초곡지구 유일의 중심상업지(예정)와 인접해 고정적인 수요는 물론 중심상업지 유동인구까지 쉽게 흡수할 수 있다. 상가 주변은 단독주택지와 밀집돼 있어 초곡지구 유일의 중심상업지구를 이용하는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하다 나들이객과 학부모, 아이들 수요 확보에 유리한 근린공원과 초·중교와 가깝다는 것도 장점이다.

상가 1층에는 각종 식·음료 프렌차이즈와 생활편익시설, 2·3층에는 학원시설, 클리닉시설이 입점하기 좋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초곡지구 지엔하임은 내년 3월 입주할 예정이며, 초곡지구 유일의 중심상업지구와 함께 초곡지구 상권을 선점할 수 있다.

포항 초곡지구 지엔하임 단지 내 상가의 공개입찰은 오는 15일 포항시 장성동 1491-11번지에 있는 분양홍보관에서 진행된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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