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세권’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분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3-22 16:08 수정 2017-03-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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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시즌을 맞아 주거지 주변의 교육환경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자녀가 있거나 계획 중인 부부들은 집을 고를 때 자녀 교육환경을 최우선 순위로 여기기 때문이다. 또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지역은 대부분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고려 중인 소비자들은 공통적으로 교육환경을 유심히 살펴본다.

우수한 교육환경은 우선 학교가 주거지와 인접해야 한다. 도보권 통학으로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길이 확보돼야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교 주변에 사교육시설이 자연스럽게 들어설 수 있다. 최근에는 단지와 학교가 인접했다는 의미로 ‘학세권’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교육여건과 함께 녹지 공간 유무도 단지의 선호도를 높이는 요인 중 하나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녀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까지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동원개발이 오는 24일 선보이는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는 우수한 교육여건과 쾌적한 주변환경을 모두 갖춘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하 4~지상 최고 35층 4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아파트 전용면적 84~94㎡ 27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47㎡ 150실 규모를 갖췄다.

교육환경의 경우 단지 앞에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마련됐고 주변에 동탄국제고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중학교 및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오산천 수변공원까지 단지 앞에 조성돼 입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는 동탄2신도시에서 상업시설과 업무공간이 밀집한 곳이다. SRT 동탄역을 비롯해 백화점, 대형마트 등 쇼핑·문화시설, 호텔 등이 이 곳에 마련된다. 또한 앞서 분양돼 억대 프리미엄이 붙은 시범단지 아파트와 함께 동·서를 잇는 새로운 주거벨트 형성도 기대된다고 동원개발 측은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 동탄역은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SRT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역까지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부산과 대구, 목포 등 전국 주요 도시가 2시간 생활권으로 서울 삼성역까지 이어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동탄역도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고속도로의 경우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이어지는 동부대로, 동탄순환대로 이용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또한 오는 5월에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봉담-송산고속도로 구간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원개발은 동탄2신도시에서 지난해 5월 ‘동원로얄듀크 1차(434가구)’와 8월 ‘동원로얄듀크 2차(761가구)’를 분양한 바 있다. 모두 분양 초기에 완판(완전판매)됐으며 이러한 성공의 주요 원인으로는 혁신평면과 넉넉한 수납공간,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번 3차는 기존에 선보인 단지보다 입지여건이 우수하며 1,2차보다 더욱 진화된 평면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혁신평면 설계로 현관 수납공간, 펜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며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실, 휘트니스센터, GX룸 등이 계획돼 있다.

아파트 청약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일은 4월 6일이다. 오피스텔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아파트투유를 통해 청약 접수를 받고 내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능동 644-4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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