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연지2구역’ 5월 분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3-26 16:21 수정 2019-03-26 16:27
삼성물산은 오는 5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동 250-76 일원에 ‘래미안 연지2구역’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 연지2구역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1개동 총 2616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1㎡(30가구) ▲59㎡(156가구) ▲84㎡(1139가구) ▲91㎡ (11가구) ▲110㎡TH(4가구) ▲111㎡ (3가구) ▲117㎡ (5가구) ▲121㎡ (6가구) ▲122㎡TH (1가구) ▲123㎡TH (2가구) ▲125㎡TH (1가구) ▲126㎡TH (2가구) 등이다.
부산진구는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부산의 주요 교통망으로 빠르게 진입 가능하다. 특히 부전역은 동해선과 경전선의 시종착역이며 향후 KTX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이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단지가 들어서는 연지동 일대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어린이대공원, 초연근린공원, 백양산 등이 가까워 도심 속 숲세권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자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연지초가 아파트와 인접하고 있으며,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등도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서면 지역 학원가, 시립도서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의 교육 문화시설이 인근 지역에 위치해 있다.
삼성물산은 이 단지에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특히 부산진구 첫 래미안 단지인만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해 특화 평면 및 최첨단 설계를 통해 한 단계 진화한 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한다.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상품 등 최첨단 시스템 적용은 물론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1층 특화 평면 등 다양한 특화 평면을 도입해 단지 고급화에도 신경썼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의 대단지에 걸맞는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연지2구역은 부산진구 내 첫 선을 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부산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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