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한 상가 기준… 풍부한 배후수요 갖춘 단지 인기
동아경제
입력 2018-08-10 11:20 수정 2018-08-10 11:22
주택 부동산 규제로 수익형 부동산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중 대규모 배후수요를 갖춘 상가들이 불황기에도 고정적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배후수요가 풍부한 상가에 투자하면 유동인구 확보가 쉬워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배후수요가 많은 상업시설은 부동산 시장 분위기와 상관없이 인기다. 지난 6월 분양한 안산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경우 그랑시티자이 입주민 약 2만 여명과 인근 송산그린시티 등 5만 여명 배후수요를 앞세워 최고 경쟁률 82대 1, 최고 낙찰가율 192%를 기록하며 하루 만에 완판됐다.
상가 기본적인 배후수요는 상업시설 인근 주거단지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주거단지를위해 조성되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상가들은 기본적인 배후수요를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주변에 학교나 산업단지가 있다면 금상첨화다.
안성 아양지구 중심상업지구에 첫 상업시설이 분양할 예정이다. 안성 아양지구 주거계획인구는 약 1만6000여명 규모다. 여기에 아양지구에 자리한 한경대학교 임직원 및 학생 수가 4000여명 정도인 데다 인근 중앙대학교 8000여명 수요도 있다. 또한 안성제1일반산업단지 근무수요도 흡수할 전망이다. 안성제1일반산업단지에는 현재 약 2만 여명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다. 이에 아너스퀘어 상업시설은 4만 여명 이상의 배후수요를 갖춘 셈이다. .
안성 아양지구 아너스퀘어 상업시설은 일신건영이 직접 시행·시공하는 상가로 지하1층~지상9층 총 125실 규모다. 대로변 코너에 자리한 3면개방형 상가로 가시성이 높고 인근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하다. 특히 이마트 안성점, CGV 안성점 등 대규모 집객시설과 가깝다.
아너스퀘어 상업시설은 아양1로 8차선 대로는 물론 중심상업지역 내부 진입로와 접해 있고 안성 전역을 잇는 도로망과 가깝다. 아양로와 중앙로를 통해 안성 구도심까지 10분이내 접근이 가능하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38번국도를 통해 안성 전역을 연결한다. 안성지역 거주수요는 물론 구도심 상권 이용객을 한꺼번에 흡수할 수 있다.
안성 아양지구 아너스퀘어 상업시설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MD로 구성된다. 그리고 일부 층에는 테라스가 제공되고 옥상에는 하늘공원 등의 특화시설이 적용 될 예정이다.
아너스퀘어 상업시설 홍보관은 경기 안성시 옥산동 288번지, 그리고 평택시 비전동 1096-2번지 이렇게 두 곳에 마련돼 있으며 8월 오픈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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