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세]서울 재건축 아파트 상승폭 커져

김재영기자

입력 2017-03-20 03:00 수정 2017-03-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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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장미대선 일정이 확정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은 사라졌지만 부동산시장의 안개는 아직 걷히지 않았다. 특히 여야 모두 대출 규제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미국의 금리 인상과 맞물려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6% 상승했다. 재건축 아파트가 0.16% 올라 전주(0.11%)보다 상승폭이 커진 반면 일반 아파트는 0.05% 상승해 전주와 변동률이 같았다. 자치구별로 △중(0.20%) △종로(0.19%) △서대문(0.11%) △송파(0.11%) △강남구(0.10%)가 많이 올랐다. 수도권 신도시는 가격 변동이 없었고, 경기 인천은 0.01% 올랐다.

전세금은 서울이 0.03% 상승해 전주(0.05%) 대비 상승폭이 둔화됐다. 봄 이사철이 본격화됐지만 수도권 1분기(1∼3월) 입주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1만 채가량 늘면서 물량 부족은 덜한 상황이다. 신도시는 0.02%, 경기 인천은 0.01% 올랐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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