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G전자 G6 시리즈 ‘G6+’, ‘G6 32GB’ 30일 출시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6-29 11:32 수정 2017-06-29 11:35
KT는 30일 LG전자의 새로운 G6 시리즈인 ‘G6+’와 ‘G6 32GB’를 출시하고 내달 초부터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올레샵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KT제공
KT는 오는 30일 LG전자의 새로운 G6 시리즈인 ‘G6+’와 ‘G6 32GB’를 출시하고 내달 초부터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올레샵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LG전자의 ‘G6+’는 G6 시리즈의 프리미엄 모델로 메모리 용량을 128GB로 늘리고 후면에 렌티큘러 필름을 적용해 같은 색이라도 보다 세련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표현했다. G6+는 옵티컬 아스트로블랙, 옵티컬 마린 블루, 옵티컬 테라 골드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또한 B&O 플레이 번들 이어폰이 인박싱되어 있으며 G6 시리즈 중 유일하게 무선충전 기능이 추가됐다.
KT는 오는 7월 27일까지 G6+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G6+의 편리한 무선충전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무선충전 거치대(슈피겐 모델명 F303W)를 단독으로 제공한다. 무선충전기는 4500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G6 32GB는 마린 블루, 테라 골드, 미스틱 화이트의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내장 메모리 용량을 32GB로 줄이는 대신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메모리 외 모든 사양은 기존 G6와 동일하며 가격의 부담 없이 G6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에게 제격이다.
KT Device본부 이현석 본부장은 “LG전자의 새로운 G6 라인업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것”이라며 “특히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신규 색상들은 서머(Summer)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어필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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