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9년형 ‘모하비’ 출시… 가격 44만~122만 원 인상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0-08 08:58 수정 2018-10-08 09:07
기아자동차는 8일 상품성을 개선한 2019년형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연식 변경을 거친 모하비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하고 사양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강화된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시켰다.
실내의 경우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가 적용돼 내비게이션 검색 편의성과 정확도가 향상됐다. 여기에 원격제어와 안전보안, 차량관리, 길안내 등이 가능한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UVO’ 무상 사용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됐다.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와 세차장 진입지원 가이드 등이 추가돼 사용 편의성이 개선됐다.
사양 구성도 일부 변경됐다. 기존 최상위 트림인 ‘프레지던트’ 모델에만 기본 장착됐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4WD)과 동승석 워크인 및 통풍시트 기능을 중간 트림인 ‘VIP’부터 기본사양과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파워트레인과 엔진 성능은 기존과 동일하다. 3.0리터 V6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고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아차에 따르면 2019년형 모하비에 탑재된 엔진은 강화된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시켜 이전에 이산화탄소 배출이 감소했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9.6~10.1km다. 2WD 모델은 소폭 하락했지만 4WD 버전은 개선됐다.2019년형 모하비 판매가격은 노블레스 트림이 4138만 원, VIP 4432만 원, 프레지던트는 4805만 원으로 책정됐다. 트림별 기본가격이 44만~122만 원 인상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상품 경쟁력이 강화된 2019년형 모하비가 국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종(SUV)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9년형 모하비 출시를 기념해 이달 출고자를 대상으로 전국 유명리조트 1박 숙박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여행사(모두투어) 해외 여행 패키지 상품 예약 시 100만 원 당 10만 원을 할인해주는 혜택도 마련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실내의 경우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가 적용돼 내비게이션 검색 편의성과 정확도가 향상됐다. 여기에 원격제어와 안전보안, 차량관리, 길안내 등이 가능한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UVO’ 무상 사용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됐다.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와 세차장 진입지원 가이드 등이 추가돼 사용 편의성이 개선됐다.
사양 구성도 일부 변경됐다. 기존 최상위 트림인 ‘프레지던트’ 모델에만 기본 장착됐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4WD)과 동승석 워크인 및 통풍시트 기능을 중간 트림인 ‘VIP’부터 기본사양과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파워트레인과 엔진 성능은 기존과 동일하다. 3.0리터 V6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고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아차에 따르면 2019년형 모하비에 탑재된 엔진은 강화된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시켜 이전에 이산화탄소 배출이 감소했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9.6~10.1km다. 2WD 모델은 소폭 하락했지만 4WD 버전은 개선됐다.2019년형 모하비 판매가격은 노블레스 트림이 4138만 원, VIP 4432만 원, 프레지던트는 4805만 원으로 책정됐다. 트림별 기본가격이 44만~122만 원 인상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상품 경쟁력이 강화된 2019년형 모하비가 국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종(SUV)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9년형 모하비 출시를 기념해 이달 출고자를 대상으로 전국 유명리조트 1박 숙박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여행사(모두투어) 해외 여행 패키지 상품 예약 시 100만 원 당 10만 원을 할인해주는 혜택도 마련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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