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체온 체크를 통해 올바른 관리 해봅시다!
노트펫
입력 2019-09-18 18:11 수정 2019-09-18 18:11
[노트펫] 안녕하세요. 동물을 사랑하는 페피테일입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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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체온은 정상보다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고양이를 만질 때 더 따뜻하다고 느끼는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의 정상체온은 사람과 다르고 발열 역시 다른 기준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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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양이 체온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의 정상체온은 사람보다 약간 높은 '37.5~39.1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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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어린 고양이일 때 혹은 흥분을 했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온이 상승하기도 하죠. 고양이는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사람처럼 온몸의 모공을 땀을 흘리진 않고 발바닥을 통해 약간의 땀을 흘립니다.
고양이의 체온이 만약 37도 이하로 떨어졌다면?
저체온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36도까지는 경미한 증상만이 나타나지만 그 이하로 더 떨어지게 되면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상황입니다. 6주 령 이하의 어린 고양이가 아니라면 저 체온은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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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질환이 있거나 약물, 혹은 나이가 든 고양이, 추운 환경에 오래 노출되었을 경우 저체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
사람의 손으로 만졌을 때도 따뜻하다기보다는 미지근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저체온이 의심된다면 난방 기구나 핫팩 등을 통해 체온을 높여주셔야 하는데요. 드라이기 같은 경우에는 소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고양이의 체온이 39.7도 이상이 될 때에는 열이 난다고 표현할 수 있는데요.
발열 시에는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이 날 땐 호흡과 심박이 빨라지고 식욕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떨거나 탈수 증상도 보일 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열이 나는 가장 큰 이유는 감염이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이유들이 존재하니 고양이가 40도가 넘는 열이 난다면 바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의 체온은 사람용 체온계로도 측정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람용으로 나온 적외선 체온계는 사용이 어려울 수 있으니 동물용 귀체온계나 사람용 수은체온계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귀체온계의 경우 비교적 오차가 큰 편이지만 몇 번 측정해보시면 어느 정도 오차가 발생하는지 대충 짐작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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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정확한 것은 항문을 통한 직장 체온 측정인데요. 이는 바셀린이나 윤활제 등을 사용하여 무언가 살짝 닿는 느낌이 날 때까지 체온계를 집어넣어 측정을 해주시면 됩니다. 고양이가 매우 싫어할 수도 있으니 전자체온계를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고양이 체온은 건강을 알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입니다.
0.5도 차이가 나거나 계속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면 큰 문제는 없는데요. 하지만 혹여나 갑작스럽게 체온이 올라가거나 낮아질 수도 있으니 항상 체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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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체온은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나타나는 척도와도 같으니 이를 잘 알아차리시면 좋겠죠?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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