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모델 워킹 앵무새
노트펫
입력 2018-04-05 17:08 수정 2018-04-05 17:10
[노트펫] 가늘고 긴 다리로 위풍당당하게 걷고 있는 앵무새가 있습니다.
도도한 자태를 뽐내며 모델 워킹을 하던 앵무새는 긴 런웨이를 마치고 주인 보우 씨의 손에 멋지게 안착합니다.
영상 속 앵무새는 2살 된 남자 아이 '리치'로 엄브렐라 코카투라는 종입니다.
어릴 때 봤던 왕관 앵무새의 귀여운 모습에 반해 무작정 앵무새를 키우게 됐다는 보우 씨는 이제는 앵무새의 매력에 푹 빠져 헤어나올 수 없다고 하네요.
춤을 추는 게 취미라는 흥부자 리치는 장기도 많은데요.
보우 씨의 흥얼거림에 맞춰 춤을 추는 건 기본!
사람 많은 곳에서 "안녕!", "리치!"라고 자기소개를 하기도 하고, "만세!"와 "돌아!"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첫째 '보또라'와 둘째 '꼬마'와 함께 살고 있는 막둥이 '리치'는 막내답게 응석꾸러기라고 하는데요.
아빠 보우 씨를 너무 좋아해 보우 씨가 어딜 가든 졸졸 따라와 어깨에 앉은 채 떠나질 않는다고 합니다.
아빠 보우 씨도 그런 리치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자주 밖으로 데리고 나가 자식 자랑(?)을 한다고 하네요.
산책을 좋아하는 리치는 공원 산책 중 운동을 위해 파워 워킹을 즐깁니다.
사실 리치는 일 년 전 털갈이 스트레스로 스스로 비행깃을 씹어 날지 못하는 상태인데요.
보우 씨의 애정과 정성어린 보살핌 덕분인지 최근에는 새로운 깃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리치 아빠 보우 씨는 "사람들이 우리 리치에게 관심을 갖고 예뻐해 주면 기분이 좋고 고맙다. 많은 사람들이 앵무새의 매력을 알았으면 좋겠다"며 “다만 리치가 신기한지 간혹 위협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리치가 놀라지 않게 조금만 배려해줬음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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