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사랑이 짝을 구합니다'..반려견 공개구혼
노트펫
입력 2017-06-05 11:07 수정 2017-06-05 11:08
"사랑이를 결혼시키려고 한다."
가수 비가 반려견의 공개 구혼에 직접 나섰다.
지난 3일 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 '사랑이'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스탠다드 푸들인 '사랑이'의 구혼 의사를 밝히며 "우리 사랑이 결혼시키려고 한다. 남자구용... 예쁘면 다 좋다 합니다"라고 적었다.
비는 사랑이에 관해 간단한 특징을 해시태그에 덧붙였다.
특히 '재벌임, 사료 충만, 힘 좋음, 몸매 끝내줌, 건강 양호, 어제 돌도 씹어먹음, 완전 순정남'이라는 센스 있는 내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시가 급함 연락 주소 절실함, 여친 위해 간식도 준비, 먹고 토할 때까지'라며 사랑이를 장가 보내기 위해 발벗고 나선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사랑이는 과거 한 누리꾼에 의해 김태희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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