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부부싸움 결과물 공개…“아내가 홧김에 옷 찢더니 지퍼 달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입력 2019-07-17 17:04 수정 2019-07-17 17:37
배우 송진우가 부부싸움 때문에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옷이 생긴 일화를 소개했다.
송진우는 16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일본인 아내에 관련한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송진우는 “저는 한국말로 하니 논리정연하게 말을 할 수 있는데 아내는 그렇게 못해서 스트레스를 받더라”며 “(말다툼을 하던 중)아내가 답답한 마음에 내 옷을 쫙 찢어버렸다”고 과거 부부싸움을 떠올렸다.
어어 “다음날 침대 위에 찢어졌던 옷이 놓여있었는데, 찢어진 부분에 지퍼를 달아 놨더라”며해당 티셔츠를 직접 공개했다.
공개한 티셔츠는 마치 처음부터 지퍼가 달려 나온 제품저럼 보였다. 출연자들은 “셔츠 디자인이 예쁘다”며 감탄했다. 송진우 “예뻐서 아직도 입고 다닌다”며 흡족해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작년 서울 주택 인허가, 목표치 33% 그쳐… 2, 3년뒤 공급난 우려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작년 4대그룹 영업이익 24.5조, 66% 감소…현대차그룹만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