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푸조 3008, 영국 카바이어 선정 ‘최고의 SUV’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12-07 09:26 수정 2016-12-07 09:27
내년 국내 출시를 앞둔 푸조의 신형 3008이 ‘카바이어 베스트카 어워드(Carbuyer Best Car awards)’에서 ‘올해의 차’와 ‘최고의 SUV’에 올랐다.
이번 수상을 주관한 카바이어는 영국의 온라인 자동차 전문 평가 사이트로, 매년 ‘올해의 차’를 비롯해 ‘최고의 SUV’, ‘최고의 패밀리카’ 등 약 20여개의 카테고리에서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형 푸조 3008은 세련된 내외관 스타일링, 효율적인 엔진, 뛰어난 실용성 등이 최적의 조합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차’와 ‘최고의 SUV’로 최종 선정됐다.
신형 푸조 3008은 지난 10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전문가들과 소비자들에게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1월 말에는 유럽 대표 자동차 전문 기자단의 사전 투표를 통해 ‘2017 유럽 올해의 차(European Car of the Year)’의 최종 7개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2017 유럽 올해의 차’는 내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종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신형 푸조 3008은 글로벌 SUV 시장을 이끌어 나갈 푸조의 새로운 야심작으로 국내에는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완전변경을 통해 외관은 보다 역동적이고 강인한 인상으로 완성됐으며, 실내는 차세대 아이-콕핏(i-Cockpit) 시스템을 적용해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아이-콕핏 시스템은 운전자가 주행 중 정보를 더욱 손쉽게 확인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신형 푸조 3008은 안락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 보다 넓어진 트렁크 공간 등 기존 모델보다 뛰어난 실용성까지 자랑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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