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상업시설, 탁 트인 영도 바다가 한눈에… 국내 첫 해양혁신도시 배후단지

정상연 기자

입력 2019-12-20 03:00 수정 2019-12-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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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상업시설


대우건설이 부산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 일원에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전면 상업시설은 전체가 오션뷰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2층 매장의 경우 테라스가 비치된 상가가 있어 야외에서 탁 트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렇게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보니 태종대, 흰여울마을 등 영도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사업지 인근의 호텔 방문객 등 유동인구 확보가 용이하다.

또 그동안 축적된 푸르지오 브랜드 노하우를 상업시설에 반영해 편리한 내부 시설구조를 시공해 접근성이나 내부 동선이 다른 상업시설에 비해 우수하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분양가 거품을 제거한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분양자의 수익을 극대화하고, 상업시설의 빠른 정착을 위해 임대수익보장제를 실시한다. 2년 동안 수분양자는 사업시행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확정수익(연 5%)을 지급받는다. 3년 차가 되면 임차인과 직접 임대차 계약을 맺게 되고, 2년 동안 임대 대행사의 임대 케어 서비스를 통해 상가를 활성화하게 된다.

임대 케어 서비스의 경우 임대 전문가로 구성된 임대 대행사가 상가의 MD 구성 및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상가 유치와 준공 후 운영 관리까지 맡는다. 이를 통해 수분양자가 직접 임차인을 찾아야 하는 수고도 덜고, 상가 전체적으로 다양한 MD 구성이 가능해 상권 형성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 2600여 명이 근무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 전문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의 배후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혁신도시 근무자들과 한국해양대 학생과 교직원 등의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아파트 846채와 호텔 263개 호실의 고정수요가 확보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단지 및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영도구 일대는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부산시는 올해 4월 태종대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4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태종대권 종합관광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2026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의 본보기집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부산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13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방문하면 상업시설 상담도 가능하다. 입점 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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