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일본행 항공 운항횟수 24%↓…27일부터 일정 변경
뉴시스
입력 2019-10-25 11:12 수정 2019-10-25 11:12
작년 동계 기간 이후 유지하던 운항횟수 1위에서 1년 만에 밀려
96개 항공사, 53국·177개 도시·378개 노선에서 주 4980회 운항
올해 동계기간 (올해 10월27일~내년 3월28일) 일본행 항공노선 운항횟수가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이번 동계기간 중 국제선은 96개 항공사가 총 378개 노선에 왕복 주 4980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주 135회(2.8%)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체 운항횟수의 25.3%(주 1260회)로 가장 많다. 이어 ▲일본 18.9%(주 939회) ▲베트남 11.4%(주 569회) ▲미국 약 10.7%(주 534회) 등의 순이다.
운항횟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주 126회가 늘어난 베트남이고, 이어 중국(주 122회↑), 필리핀(주 66회↑) 등의 순으로 많았다.
반면, 일본노선은 전년 동계 대비 24%(주 301회) 감소해 작년 동계 기간 이후 유지하던 운항횟수 1위에서 1년 만에 밀려났다.
국적별 운항횟수는 국내 항공사 64.9%(주 3230회), 외항사 35.1%(주 1750회)다. 대형항공사(FSC)는 56.3%(주 2584회), 저비용항공사(LCC)는 43.7%(주 2006회)를 각각 차지했다.
우리나라에서 운항횟수가 많은 도시는 홍콩(주 281회), 일본 동경(나리타, 주 269회), 일본 오사카(주 264회), 중국 상해(푸동, 주 247회) 등의 순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사들으 계절적 수요에 탄력적 대처를 위해 1년에 2차례(동?하계) 일정을 조정한다”며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방일 관광객 감소에 따라 일본노선은 작년 동계대비 대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96개 항공사, 53국·177개 도시·378개 노선에서 주 4980회 운항
올해 동계기간 (올해 10월27일~내년 3월28일) 일본행 항공노선 운항횟수가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이번 동계기간 중 국제선은 96개 항공사가 총 378개 노선에 왕복 주 4980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주 135회(2.8%)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체 운항횟수의 25.3%(주 1260회)로 가장 많다. 이어 ▲일본 18.9%(주 939회) ▲베트남 11.4%(주 569회) ▲미국 약 10.7%(주 534회) 등의 순이다.
운항횟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주 126회가 늘어난 베트남이고, 이어 중국(주 122회↑), 필리핀(주 66회↑) 등의 순으로 많았다.
반면, 일본노선은 전년 동계 대비 24%(주 301회) 감소해 작년 동계 기간 이후 유지하던 운항횟수 1위에서 1년 만에 밀려났다.
국적별 운항횟수는 국내 항공사 64.9%(주 3230회), 외항사 35.1%(주 1750회)다. 대형항공사(FSC)는 56.3%(주 2584회), 저비용항공사(LCC)는 43.7%(주 2006회)를 각각 차지했다.
우리나라에서 운항횟수가 많은 도시는 홍콩(주 281회), 일본 동경(나리타, 주 269회), 일본 오사카(주 264회), 중국 상해(푸동, 주 247회) 등의 순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사들으 계절적 수요에 탄력적 대처를 위해 1년에 2차례(동?하계) 일정을 조정한다”며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방일 관광객 감소에 따라 일본노선은 작년 동계대비 대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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