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숲세권 갖춘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2차’, 일반분양 13가구 공개입찰
동아경제
입력 2019-10-22 09:53 수정 2019-10-22 09:56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2차’ 조감도
전용 116㎡ 13가구 일반분양분 공개입찰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입찰 신청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는 봉천동 일대에 신규분양 아파트가 공개입찰에 들어간다.
㈜삼호에 따르면,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2차(봉천 12-1구역)’ 전체 물량 중 전용면적 116㎡ 일반분양 13가구가 오는 29일 공개입찰을 진행한다.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2차는 2호선 봉천역 역세권 단지로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다. 2022년 개통예정인 신림선 경전철 서원역(가칭)과도 가깝다. 신림선 경전철은 서울대앞에서 여의도(샛강역)까지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7.8km 노선이다. 신림선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이동이 쉬워져 단지에서 강남 및 여의도 등 주요업무지구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남부순환도로,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과 서남권 접근도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한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봉천역, 서울대입구역, 신림역 등 인근에 있는 제일종합시장, GS슈퍼마켓, 라붐아울렛, 포도몰, 롯데백화점 관악점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또 청룡동 주민센터와 보라매병원 등의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학군도 우수하다. 관악초, 봉림중, 영락고 등이 가까워 초·중·고 12년 동안 걱정없이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학세권 단지다. 이밖에 미림여고, 문영여고, 광신고 등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장군봉 근린공원과 청룡산생태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장군봉근린공원에는 운동장과 농구장, 배드민턴장 등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으며, 청룡산생태공원에는 유아숲체험원이 있어 가족단위로 이용하기에 좋다.
이처럼 편리함과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2차의 일반분양분 13가구는 공개 입찰경쟁 방식으로 공급된다. 청약통장이 필요없이 누구나 입찰이 가능하며, 소득기준이나 다주택자 여부 등의 규제도 적용받지 않으며, 전매도 바로 가능하다.
입찰 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접수하고, 개찰은 오후 4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낙찰자는 오후 4시 30분에 발표한다. 계약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입찰신청부터 개찰 및 계약 등은 은평구 일대 ‘e편한세상 백련산’ 주택전시관에서 이뤄진다.
입찰보증금은 가구 당 1,000만원이다. 입찰신청 시 입찰 세대 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여러 세대 수에 입찰을 참여할 경우는 참여하고자 하는 세대 수만큼 입찰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건수만큼 입찰 보증금을 납부하면 된다. 계약 조건은 1차 계약금 10%이며, 발코니확장과 시스템에어컨 별동계약 필수조건으로 미계약시 계약포기로 간주된다.
한편,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2차는 봉천 제12-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관악구 봉천동 1544-1번지 일원에 지어진다. 지하 3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 39~116㎡, 총 519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이중 전용 116㎡ 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전용 116㎡는 단독세대형과 세대구분형 두 가지 주택형으로 공급되며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채광이 우수한 정남향 배치와 짜임새 있는 수납공간, 맞통풍이 가능한 4-bay 평면 구성으로 평면설계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시공은 ㈜삼호와 ㈜대림코퍼레이션이 맡았으며,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입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2차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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