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김찬, JGTO 메이저 일본오픈서 우승…통산 4승
뉴스1
입력 2019-10-20 17:05 수정 2019-10-20 17:05
재미교포 김찬(29)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메이저대회인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찬은 20일 일본 후쿠오카 코가 골프클럽(파71·6768야드)에서 열린 2019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2억1000만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4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오버파 285타를 작성한 김찬은 공동 2위 그룹(2오버파 286타) 숀 노리스(남아공), 호리카와 미쿠무(일본)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JGTO에서 3승을 거둔 뒤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 4200만엔을 보탠 김찬은 JGTO 시즌 상금 1위(9313만5632엔)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악천후로 인해 2, 3라운드가 일몰 순연되는 등 악조건에서 치러졌다.
김찬은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5오버파 공동 17위에 머물렀으나 마지막 날 4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하며 극적인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김찬은 20일 일본 후쿠오카 코가 골프클럽(파71·6768야드)에서 열린 2019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2억1000만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4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오버파 285타를 작성한 김찬은 공동 2위 그룹(2오버파 286타) 숀 노리스(남아공), 호리카와 미쿠무(일본)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JGTO에서 3승을 거둔 뒤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 4200만엔을 보탠 김찬은 JGTO 시즌 상금 1위(9313만5632엔)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악천후로 인해 2, 3라운드가 일몰 순연되는 등 악조건에서 치러졌다.
김찬은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5오버파 공동 17위에 머물렀으나 마지막 날 4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하며 극적인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허인회(32)는 공동 5위(4오버파 288타), 김승혁(33)과 강경남(36)은 공동 12위(6오버파 290타)를 차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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