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하반기 워크숍 진행…“시스템 혁신·체질개선 강도 높일 것”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7-08 16:51 수정 2019-07-08 17:25
2019년 하반기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는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부회장)
광동제약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위기극복을 위한 혁신경영’을 주제로 하반기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스템 혁신과 체질개선 강화 의지를 다졌다고 강조했다.
워크숍 행사는 사업부별로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이뤄졌다. 상반기 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 계획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둔 가운데 진행됐다. 초청강사 특강과 경영 및 인사 설명회 등을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 이해도를 제고하고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광동제약은 현재 추진 중인 ‘워크 스마트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공유해 임직원이 경영 체질개선과 개혁 강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광동제약은 올해 전사적인 시스템 혁신과 체질개선을 향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회사 핵심가치가 굳건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주인의식’과 ‘소통·협력’, ‘창의적 사고’, ‘도전과 실천’, ‘인재제일’ 등 5대 핵심가치를 행동규범으로 설정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상반기 영업 및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룬 사업부와 부서, 직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OTC사업부가 영업대상을 수상했으며 백신사업부는 특별상을 받았다. OTC사업부 강북지점 등 10개 팀은 단체상을 탔다. 개인상은 전보규 백신대구경북팀 차장 등 15명이 수여받았다. 수상 부서와 개인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주어졌다.
광동제약 행동규범 우수 부서와 개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특히 주인의식 부문에는 해외사업팀 등 2개 부서와 개인수상자 5명이 선정됐다.
한편 올해 경영방침으로 ‘위기극복을 위한 혁신경영’을 선언한 광동제약은 ‘운영구조 혁신’과 ‘소통과 협력 기반 경영체질 혁신’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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