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과 협력해 디지털 혁신 주도

김재형 기자

입력 2019-06-28 03:00 수정 2019-06-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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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LG CNS는 정보기술(IT) 글로벌 기업과 국내 강소기업들과 협력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LG CNS는 올해 초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클라우드 사업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초로 AWS와 ‘70 in 70 전환 프로그램’ 을 도입하는 등 클라우드 기술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있다. 양 사는 LG 계열사를 비롯한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확대하고 향후 아시아 지역 진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5세대(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팩토리 등 신기술 영역의 솔루션 개발에서도 협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분야 글로벌 ‘톱3’ 기업인 캐나다 엠보틱스를 비롯한 해외 전문기업과 메가존, 유엔진, 비욘드어드바이저리 등 국내 클라우드 전문 강소기업과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잇따라 체결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외부 공유 오피스 공간인 위워크(WeWork)에 ‘클라우드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열고, 파트너사와 공동 연구개발, 공동 비즈니스 발굴 등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를 위한 스타트업 발굴, 사내 벤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활발히 시행한다.

지난해부터는 IT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스타트업 몬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팀당 최대 1억 원, 1인당 350만 원의 월급을 지급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시행에서 스타트업, 전문직 종사자, 대학생을 비롯해 다양한 직종과 연령에서 총 363개 팀이 신청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종 선정된 3개팀은 현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의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서 성장 중이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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