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 환호공원을 전국 명소로”
김도형 기자
입력 2019-04-02 03:00 수정 2019-04-02 03:00
창립 51주년 맞아 포항시와 협약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 창립기념일인 1일 경북 포항시 환호공원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환호공원 명소화 협약을 맺었다. 환호공원은 포스코와 포항시가 2001년에 함께 만든 공원이다. 포스코는 환호공원에 철강재를 이용해 세계 유명 작가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포항을 상징하는 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포항시는 환호공원에서 포항여객선터미널까지 1.85km 구간에 해상 케이블카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객이 영일대해수욕장과 포항제철소를 조망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이날 포스코 및 자회사 임원, 이 시장 등과 함께 환호공원에 나무를 심고 팻말을 붙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포항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 속에 글로벌 철강사로 성장한 포스코는 창립 51주년을 맞이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오른쪽)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1일 경북 포항시 환호공원에서 환호공원 명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경북 포항시와 함께 포항 환호공원을 전국적인 명소로 만드는 사업에 나선다.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 창립기념일인 1일 경북 포항시 환호공원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환호공원 명소화 협약을 맺었다. 환호공원은 포스코와 포항시가 2001년에 함께 만든 공원이다. 포스코는 환호공원에 철강재를 이용해 세계 유명 작가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포항을 상징하는 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포항시는 환호공원에서 포항여객선터미널까지 1.85km 구간에 해상 케이블카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객이 영일대해수욕장과 포항제철소를 조망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이날 포스코 및 자회사 임원, 이 시장 등과 함께 환호공원에 나무를 심고 팻말을 붙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포항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 속에 글로벌 철강사로 성장한 포스코는 창립 51주년을 맞이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창립 51년을 맞은 이날 포스코 광양제철소 임원들도 전남 광양시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광양제철소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지역 내 나눔의 집 무료 급식소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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