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AVK 퓨처 모빌리티 챌린지 종료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3-07 15:27 수정 2019-03-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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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이디어 경진대회(이하 AVK 퓨처 모빌리티 챌린지)가 우승팀 독일 본사 방문을 끝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AVK 퓨처 모빌리티 챌린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회공헌 활동인 ‘투모로드’ 첫 번째 일정이다. 4차산업혁명의 핵심산업인 퓨처 모빌리티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AVK 퓨처 모빌리티 챌린지는 ▲모빌리티 서비스 ▲디지털화 등 쉽지 않은 주제에도 불구,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100개 팀 이상이 참여하며 열띤 호응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선 진출 5개팀은 카이스트 박사과정 학생들 및 자동차 산학계 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았다.

최종 결선은 지난 1월 31일 문화공간 SJ 쿤스트할레에서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 김경수 카이스트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장,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를 비롯한 6명의 심사위원과 결선 진출 5개팀, 150여명의 일반 참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AVK 퓨처 챌린지의 최종 우승은 홀로그램 기술을 통한 카셰어링 서비스의 개인맞춤화를 제안한 ’린카(Linka)’팀이 차지했으며, 김태희 서울시 경제정책관이 이들에게 ’서울시장상’을 수여했다.

100대 1 경쟁을 뚫고 우승한 린카팀 멤버들과 팀 멘토는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5박 6일 간 폴크스바겐그룹 독일 본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독일 잉골슈타트 소재 아우디 본사 내 스마트 팩토리에서 자동차가 생산되는 과정과 신차 출고장에서 차량들이 고객들에게 인도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살펴보고 최근 출시된 아우디의 전기차 e-트론을 시승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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