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기본부, 경기신보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지원 협약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1-15 14:30 수정 2019-01-15 15:10
권준학 NH농협은행 경기본부 본부장(왼쪽)과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15일 경기도 중소기업 자금지원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 경기본부(본부장 권준학)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이 경기도 중소기업 자금지원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특별출연금 60억 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전달했다.
NH농협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이번 출연금은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부담완화와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금융지원이 필요한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동일업체당 중소기업은 8억 원, 소상공인 1억 원 이내에서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보증료 감면 및 보증한도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매년 임의출연 이외에도 수년간 지속적인 특별출연(4년간 총 320억 원)을 통해 NH농협은행이 경기도 금고은행으로서 재단 설립시기부터 지역경제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준학 NH농협은행 본부장은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경기도 금고은행으로서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침체돼 있는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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