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남북 철도연결 한반도 평화·동아시아 번영 견인”
뉴스1
입력 2018-12-26 15:02 수정 2018-12-26 15:04
“남북 연결을 통한 경제편익 함깨 향유하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남북간 철도와 도로연결이 동아시아 번영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사업으로 70년 동안 단절된 한반도를 이어 평화와 번영을 약속할 것이라고 했다.
김현미 장관은 26일 북한 개성의 판문역에서 열린 ‘동·서해선 남북 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서 “철도, 도로를 통해 사람과 물자가 오가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촉진해 동북아 상생번영의 대동맥은 물론 우리의 경제지평을 대륙으로 넓혀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남과 북이 힘을 합친다면 우리 기업은 유라시아 횡단철도와 아시안 하이웨이를 통해 운송기간을 단축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얻은 경제적 편익은 남과 북이 함께 향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김 장관은 “철도, 도로의 연결을 통한 남북 간 교류와 왕래는 한반도 평화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줄 것”이라며 “적대와 대립에 쓰였던 수많은 비용과 노력은 공동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쓰여 우리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 김 장관은 “다음 세대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넘어 대륙과 대양으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남과 북이 슬기를 모을 때”라며 “오늘 착공식이 그 귀한 한 걸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종=뉴스1)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이 착공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남북간 철도와 도로연결이 동아시아 번영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사업으로 70년 동안 단절된 한반도를 이어 평화와 번영을 약속할 것이라고 했다.
김현미 장관은 26일 북한 개성의 판문역에서 열린 ‘동·서해선 남북 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서 “철도, 도로를 통해 사람과 물자가 오가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촉진해 동북아 상생번영의 대동맥은 물론 우리의 경제지평을 대륙으로 넓혀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남과 북이 힘을 합친다면 우리 기업은 유라시아 횡단철도와 아시안 하이웨이를 통해 운송기간을 단축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얻은 경제적 편익은 남과 북이 함께 향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김 장관은 “철도, 도로의 연결을 통한 남북 간 교류와 왕래는 한반도 평화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줄 것”이라며 “적대와 대립에 쓰였던 수많은 비용과 노력은 공동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쓰여 우리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 김 장관은 “다음 세대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넘어 대륙과 대양으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남과 북이 슬기를 모을 때”라며 “오늘 착공식이 그 귀한 한 걸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종=뉴스1)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작년 서울 주택 인허가, 목표치 33% 그쳐… 2, 3년뒤 공급난 우려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작년 4대그룹 영업이익 24.5조, 66% 감소…현대차그룹만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