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소외된 이웃에 식료품 박스 보내는 ‘희망박스릴레이’ 진행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10-12 10:00 수정 2018-10-12 10:00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대표 나눔 캠페인 ‘희망나눔 박싱데이’에 앞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박스를 전달하기 위한 ‘희망박스릴레이’를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박스릴레이’ 는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유성엽 국회의원, 탤런트 남보라, 이응경, 이진우 등 다수의 연예인 및 저명인사가 참여하고 있다.
‘희망박스릴레이’에 참여하려면 미션굿피플 홈페이지에서 ‘희망박스릴레이’ 미션용 이미지를 다운 받은 후 사진을 찍어 본인의 SNS 계정에 업데이트 한 후 함께 사랑을 나눌 지인이나 단체를 지목하거나, 본인만의 톡톡 튀는 개성 있는 멘트와 함께 박스를 카메라 밖으로 힘껏 던지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SNS에 업데이트 한 후 함께 사랑을 나눌 지인이나 단체를 지목하면 된다.
두 개의 미션 모두 #굿피플 #희망박스릴레이 #박싱데이 해시태그를 작성해 SNS에 업데이트 후 굿피플 계좌번호로 10만원을 후원하면 된다.
굿피플이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희망나눔 박싱데이’는 중세사회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다음날 옷, 곡물, 연장 등과 같은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했던 관습에서 유래됐다. 올해 행사는 내달 14일 오후 2시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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