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진위3산업단지’ 완판 눈앞… 이주기업 물량만 남아

동아일보

입력 2018-07-20 03:00 수정 2018-07-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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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 미래 첨단산업의 ‘핫플레이스’ 경기 평택시 진위3산업단지의 산업용지 분양이 판매 개시 1년여 만에 판매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에 따르면 “진위3산업단지의 경우 2017년 3월 산업용지 분양을 개시해 15개월 만에 전체 공급 산업용지중 일반기업용 부지는 판매 완료하였고, 공익사업으로 인한 이주기업 부지 물량만 남아 있다”고 말했다.

최근 삼성전자, LG전자의 대규모 투자 및 생산라인 가동이 본격화되자 평택시내 주요 산업단지인 진위산업단지, 장당산업단지, 송탄일반산업단지, 평택일반산업단지 내 공장매물이 사라지면서 관련 실수요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져 가고 있으며 산단 수요도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평택시 진위면의 경우에는 기존 경부선 철도 및 전철에다 수서발 SRT 지제역 개통, 경부고속도로 남사나들목 개통(2019년 예정), 용인∼서울고속도로 연장선인 평택동부 우회 고속화도로 신설계획 등과 맞물려, 주변 교통인프라의 획기적 구축으로 전국을 연결하는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각광 받고 있다.

게다가 인근 산단보다 분양가가 저렴한 진위3산업단지는 공익사업으로 인한 이주기업을 여러 가지 혜택을 부여하면서 적극 유치 중이다. 공익사업으로 인한 이주기업은 국가 혹은 전국 지자체가 진행하는 공공사업과 기타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인한 토지 수용으로 불가피하게 이전하게 되는 기업체를 뜻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기업정책과 혹은 진위3산단㈜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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