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무브, 故 앙드레 김 추모 패션쇼서 황금빛 슈즈 선보여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6-04 17:05 수정 2018-06-04 17:09

이여진 디자이너의 슈즈 브랜드 섀도우무브가 ‘리마인드 앙드레 김’ 패션쇼에서 새로운 슈즈를 선보였다.
지난 30일 진행된 ‘리마인드 앙드레 김’ 패션쇼는 2010년 세상을 떠난 故 앙드레 김 디자이너를 추모하는 행사였다. 자선 패션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특별히 고인의 생전 패션쇼를 함께한 모델들과 스태프들이 직접 기획하며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최근 스타들의 화보와 SNS에 자주 등장하며 관심을 받고 있는 맞춤형 슈즈 브랜드 섀도우무브가 함께해 쇼의 완성도를 높였다. 섀도우무브(대표 이여진)는 대량생산이 아닌 1:1 커스텀 메이드 방식을 고집하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이고 이여진 디자이너만의 독보적인 감각이 돋보인다.

또한 “쇼를 위해 제작 중이던 새로운 디자인으로 함께 하게 됐다. 3주 간 네 차례 정도 수정을 거듭하며 고충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마음에 들어 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직접 쇼를 보니 TV로 봤을 때 보다 큰 아우라가 느껴졌다. 김중도 대표님이 슈즈 컬러를 골드로 선택하셨는데 의상과 너무 잘 어울러졌던 것 같다. 이번 패션쇼에는 아방가르드한 느낌 보다는 세련된 느낌의 디자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섀도우무브는 연령대를 불문하고 편안하고 다양하게 소화할 수 있는 슈즈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개발하고 있으니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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