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스트 ‘몬캣’, 지자체·공공기관 대상 클라우드 기반 웹사이트 모니터링 강화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4-11 08:00 수정 2018-04-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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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호스트

지방선거 앞둔 지자체 ·공공기관, 민원사이트 등 웹사이트 품질 강화 추세

지자체나 공공기관의 웹사이트는 지역 주민과 국민 대상으로 정보를 알리고 홍보하는 장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각 기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등 중요한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비해 빈번히 발생하는 오류나 지연 등에 대해 충분한 모니터링이나 관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모니터링 솔루션 및 클라우드 운영관리 전문 기업인 유호스트(대표 이윤석)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자체 및 공공기관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자사 웹사이트 모니터링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유호스트 관계자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메인 웹사이트에 대해 자사의 모니터링 서비스인 ‘몬캣’을 통해 최근 한 달간 품질을 측정한 결과, 7개 기관의 웹사이트가 타 기관대비 50% 이상 지연 접속 됐으며, 웹사이트 자체에 심각한 오류나 링크 연결 오류 등이 발견된 곳이 10곳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기초자치단체까지 포함하면 수 백개의 달하는 기관들과 공기업 등에서 제대로 웹사이트 품질이 관리되지 않으면 국민들이 빠르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렵고, 불만이 쌓일 수 밖에 없다. 최근 공공기관 등에서 이런 문제를 인지하고 웹사이트 모니터링 도입을 강화하고 있으며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유호스트의 웹사이트 모니터링 서비스 ‘몬캣’은 웹사이트의 접속시간, 로딩시간, 지연 현상, 링크 및 이미지 오류 등 웹과 관련된 각 종 오류나 장애를 일반 사용자의 관점에서 접속해 걸러내고 빠르게 수정할 수 있게 도와주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이다. 별도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도 없이 이용이 가능하고 공공기관이 외부에 오픈한 웹사이트에 대해 사용자처럼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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