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오디오 산업 한 눈에…‘2018 멜론 서울국제오디오쇼 & 모파이쇼’ 개최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2-20 15:57 수정 2018-02-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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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삼성동 코엑스서…최고급 명품 하이엔드 브랜드 총망라

국내 대표 뮤직플랫폼 멜론이 후원하는 ‘2018 멜론 서울국제오디오쇼 & 모파이쇼’(2018 Seoul International Audio Show & MoFi Show with Melon)가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하이파이클럽(대표 한창원)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SIAS 서울국제오디오쇼다. 대한민국의 최첨단 오디오 산업과 세계 최고급 명품 하이엔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세미나와 공연 등이 펼쳐지는 문화 체험의 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는 모바일 음향기기 관련 전시회로 큰 호응을 받았던 모파이쇼가 함께 개최돼 작년에 비해 2배 커진 규모의 초대형 오디오 전시회로 격상될 예정이다. 모파이쇼에서는 헤드폰, 이어폰, DAP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블루투스 스피커, 최첨단 AI 스피커,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음향기기가 전시된다.

2018 멜론 서울국제오디오쇼에는 역대 최다 브랜드가 참가하고, 세계적인 하이엔드 오디오 메이커들의 신제품이 다수 전시가 되어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프랑스 포칼(Focal)의 ‘마에스트로 유토피아 에보(Maestro Utopia EVO)’, 미국 윌슨오디오(Wilson Audio)의 ‘신형 알렉시아 2(Alexia II) 스피커’ 등의 하이엔드 오디오, 매킨토시(Mcintosh)의 ‘MC1.25KW 신형 파워앰프’, 스위스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메이커인 골드문트(Goldmund)의 ‘미메시스 3.8 넥스트젠(Mimesis 3.8 NextGen) 포노앰프’와 ‘텔로스 5500 넥스트젠(Telos 5500 NextGen) 파워앰프’ 등의 앰프 기기들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또한 소스기기로는 독일 클리어오디오사의 1억을 호가하는 턴테이블인 ‘마스터 이노베이션(Master Innovation)’ 등이 시연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코엑스 Hall E(3층) 전관에서 열리는 모파이쇼도 이전에 비해 더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휴대용 고음질 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스텔앤컨(Astell&Kern), 연이은 글로벌 수상으로 큰 기대를 모으는 미스터스피커스(MrSpeakers) 헤드폰, 수많은 마니아를 거느린 웨스톤(Westone)과 얼티밋이어(Ultimate Ears), 에티모틱(Etymotic) 등이 출품된다.

오디오 입문자와 중급자를 위한 강의도 마련돼 있다. 오디오 기기의 특징과 스펙을 쉽게 풀어주는 ‘오디오가 뭐예요?’, ‘암호와 같은 오디오스펙 알아보기’, 음반을 쉽게 정리하고 들어볼 수 있는 ‘고음질 녹음과 오디오 테스트’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LG 4k 프로젝터가 시연되고, 멀티채널 홈시어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한층 커진 행사 규모에 걸맞은 라이브 콘서트가 참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최사인 ㈜하이파이클럽 한창원 대표는 “멜론과 함께 오디오와 모바일 음향기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하고 풍성한 축제의 장을 준비했다"며 "음악과 오디오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전시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기간 중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럭키백 이벤트 '최고의 상품을 찾아라!'가 진행된다. 고가의 하이엔드 오디오, 악세서리, 생활에 유용한 제품까지 총 3000만 원 상당의 경품이 마련되며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기부될 예정이다. 매일 한정된 시간 동안 초특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와 모파이 가족 모델 인증샷 이벤트도 참관객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2018 멜론 서울국제오디오쇼&모파이쇼의 입장료는 50% 할인된 가격(5,000원)으로 사전구매가 가능하며 멜론의 그린(Green) 등급 이상의 회원은 무료입장도 가능하다. 사전예약 및 자세한 행사 안내는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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