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편의점 무인택배함에서 수령’…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박스’ 론칭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입력 2016-09-21 09:17 수정 2016-09-21 09:19
-배송도 온디맨드(On-demand) 시대 개막
-G마켓, 옥션, G9에서 주문 시 GS25 편의점으로 배송지 지정, 반품 교환 가능
-24시간 전담 콜센터 등 맞춤형 배달 시스템 구축
스마일박스 서비스는 G마켓, 옥션, G9에서 상품 구매 시 근처 GS25에 설치된 스마일박스에서 택배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1인 가구, 맞벌이, 다가구주택 거주자 등 집에서 직접 택배를 받기 곤란했던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65일 연중무휴로 24시간 내내 이용할 수 있으며, 주문은 물론 교환이나 반품 시에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스마일박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내내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맞춤형 배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G마켓, 옥션, G9에서 주문할 때 배송지를 근처 스마일박스가 설치된 GS25로 지정하면 된다. 택배가 도착하면 휴대폰으로 인증번호가 발송되고 스마일박스 키오스크에 번호를 입력하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스마일박스는 현재 1인 가구 밀집도, 동선 편의성 등을 고려해 관악구, 강남구, 송파구 등 서울지역 50개 GS25 편의점에 설치됐으며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마켓은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간 내 스마일박스 이용 고객 모두에게 ‘GS25 바나나우유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프로모션 내용을 SNS에 공유하면 1000 스마일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이어서 10월 중 옥션과 G9에서도 론칭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 김용회부사장은 “온라인쇼핑 배송은 속도를 넘어서 상품이 최종 배달되는 과정까지 책임지는 ‘라스트마일’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택배를 배송 받을 수 있도록 배송 서비스를 구축했다”며 “1인 가구나 여성 고객 등 그동안 배송, 교환, 반품 등에 불편함을 느꼈던 고객들이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
-G마켓, 옥션, G9에서 주문 시 GS25 편의점으로 배송지 지정, 반품 교환 가능
-24시간 전담 콜센터 등 맞춤형 배달 시스템 구축
이베이코리아, GS25와 ‘스마일박스’ 론칭
이베이코리아가 GS25과 협업해 무인안심택배함 ‘스마일박스’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일박스 서비스는 G마켓, 옥션, G9에서 상품 구매 시 근처 GS25에 설치된 스마일박스에서 택배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1인 가구, 맞벌이, 다가구주택 거주자 등 집에서 직접 택배를 받기 곤란했던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65일 연중무휴로 24시간 내내 이용할 수 있으며, 주문은 물론 교환이나 반품 시에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스마일박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내내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맞춤형 배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G마켓, 옥션, G9에서 주문할 때 배송지를 근처 스마일박스가 설치된 GS25로 지정하면 된다. 택배가 도착하면 휴대폰으로 인증번호가 발송되고 스마일박스 키오스크에 번호를 입력하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스마일박스는 현재 1인 가구 밀집도, 동선 편의성 등을 고려해 관악구, 강남구, 송파구 등 서울지역 50개 GS25 편의점에 설치됐으며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마켓은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간 내 스마일박스 이용 고객 모두에게 ‘GS25 바나나우유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프로모션 내용을 SNS에 공유하면 1000 스마일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이어서 10월 중 옥션과 G9에서도 론칭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 김용회부사장은 “온라인쇼핑 배송은 속도를 넘어서 상품이 최종 배달되는 과정까지 책임지는 ‘라스트마일’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택배를 배송 받을 수 있도록 배송 서비스를 구축했다”며 “1인 가구나 여성 고객 등 그동안 배송, 교환, 반품 등에 불편함을 느꼈던 고객들이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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