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불광동 수리마을, 정비사업 본격화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입력 2016-09-08 09:42 수정 2016-09-08 09:43
은평구 불광동 수리마을에 대한 주거환경관리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은평구 불광동(수리마을) 23번지 일대 (4만9619㎡) 노후 저층 주거 밀집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을 조건부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수리마을은 대부분이 단독·다세대 주택으로 이뤄진 저층주거지로 동측에 북한산 국립공원과 수리초, 서측에 재건축정비구역, 북측에 불광중과 접하고 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수리마을은 △걷기 좋고 안전한 가로 환경 조성 △세대 간 화합·소통할 수 있는 마을쉼터 조성 △재해·사고 없는 마을을 위한 CCTV·보안등 개선 △노후 하수관 정비 △옹벽정비 등 5개 분야 13개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올해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18년 초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노후주택 집수리, 신축공사비 등에 필요한 자금은 개량의 경우 가구당 4500만 원, 신축의 경우 가구당 최대 9000만 원 범위에서 0.7%로 저리 융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서울시는 지난 7일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은평구 불광동(수리마을) 23번지 일대 (4만9619㎡) 노후 저층 주거 밀집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을 조건부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수리마을은 대부분이 단독·다세대 주택으로 이뤄진 저층주거지로 동측에 북한산 국립공원과 수리초, 서측에 재건축정비구역, 북측에 불광중과 접하고 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수리마을은 △걷기 좋고 안전한 가로 환경 조성 △세대 간 화합·소통할 수 있는 마을쉼터 조성 △재해·사고 없는 마을을 위한 CCTV·보안등 개선 △노후 하수관 정비 △옹벽정비 등 5개 분야 13개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올해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18년 초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노후주택 집수리, 신축공사비 등에 필요한 자금은 개량의 경우 가구당 4500만 원, 신축의 경우 가구당 최대 9000만 원 범위에서 0.7%로 저리 융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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